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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스타티스

상징  일각수

국교  페닉스 정교

소개

대륙 북부 쪽에 위치한 나라로 수도는 아린 산 기슭에 위치한 요새도시인 스타티스. 맨 처음 이 땅에 발을 들였다고 하는 첫 번째 사람들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언제나 한랭한 기후 속에서 눈이 녹아내린 적이 없다고 한다. 면적은 동서로 약 1000마일(약 1600km), 남북으로 500마일(약804km)정도로 제법 넓은 면적을 지니고 있다.

 

원래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은 각각 다섯 개의 지역에서 저마다 왕의 행세를 하며 살아왔고, 이를 정복한 것이 일각수를 다스리는 세인트 일족이었다. 그들은 산악지대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일각수 기마대로 빠르게 다섯 왕국을 무너트렸고, 포인세티아라는 하나의 나라로 통일하고 나서부터 연도 표기를 ASL(after saint landing)이라고 하기 시작했다.

 

초대왕이자 정복왕 비센테는 현지의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던 가능성의 신의 존재에 자신들의 일각수를 대입시켜서 지금의 페닉스 정교를 만들었으며 정복당한 민족의 지배에도 힘을 썼다.

 

나라의 상징은 일각수. 포인세티아의 다섯 개 소국들을 하나로 통합했던 초대왕 비센테 세인트의 일족의 기마대의 선두에 일각수들이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는 일각수의 피가 끊겨 동화처럼 전해질 뿐이다.

 

제정일치의 사회로 국교는 가능성의 신 페닉스를 믿는 페닉스 정교다. 포인세티아의 국왕은 페닉스 정교의 교황 또한 역임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 페닉스 정교에는 신의 뜻을 따르는, 고귀한 성령이 깃들었다 하는 성령 기사단이 존재하며 이들은 각각 마법이나, 검술이 뛰어난 귀족가의 자제이거나, 라 마시아 아카데미를 우수하게 졸업한 평민 기사들로 이루어진다.

 

포인세티아의 주요 지역이 평지보다 산악이 많은 관계로, 식량 생산량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지만 수렵활동이 활발하다. 북해에서의 어업활동과, 라 마시아 중립지역의 곡창지대에서 자라는 곡물까지 있어야 지금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한다.

 

산악 지형이 많기 때문에 질 좋은 돌을 구하기가 쉽고 그게 돌 공예가 발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로 돌로 지어진 건축물들이 많다.

 

글로리아 (브릴란트)

과거에는 2차 라데시아 전투의 승전에 기여한, 카를 브릴란트를 기리고자 열리는 승전 기념축제였지만 평화협정 이후로는 양국이 평화로 나아가게 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가 되었다. 축제의 이름 또한 브릴란트에서 글로리아로 바뀌었다.

 

평범한 축제이기는 하지만 레인로즈 가문이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아우토리다드, 그 중에서도 레인로즈 가문의 주 영토인 로즈가든에서 열리는 글로리아는 그 영향력이 상당하고 화려한 만큼, 관강객들이 많아서 미리 숙소를 구해두어야 한다.

 

 

◆  수도 스타티스

포인세티아의 수도이자, 세워져 있는 땅 자체를 날려버리지 않는 이상은 깨트릴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전해지는 천혜의 성채도시.

 

나라를 세울 때, 아린 산 기슭에 고대인의 기술을 전부 쏟아 부어 만든 거대한 요새도시로, 그 구조는 8층이다. 각 층은 서로 독립해있고, 왕성까지 가기 위해 있는 길은 단 한 갈래뿐이며, 그마저도 빙빙 돌아서 가야한다. 이 요새도시와 평지의 높이차는 대략 350m에 달할 정도.

 

아린 산은 일반적인 산맥이 아니라, 거대한 산맥이고 그 자체로도 험하기 때문에, 성벽이 없는 곳도 장악하기가 쉽지 않다. 군사적인 면에서의 효용성은 굉장하지만, 일상적인 거주지로의 가치는 떨어지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하는데, 물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대표적 문제.

 

스타티스의 4층은 스타티스 내부에서도 가장 활발한 문화산업공간이다. 가운데에 비센테 공원이 있으며 그 공원의 좌우로 왼쪽에는 상업지구, 오른쪽에는 요식업 등이 주로 발달되어 있다. 비센테 공원에는 건국신화의 비센테 본인과 여섯 가신들의 석상이 조각되어있다.

 

 

◆  페닉스 정교

가능성의 신을 믿는 종교. 포인세티아의 국교이자 유일 종교이다. 상징은 날개 달린 일각수로, 나라의 상징과 동일하다. 페닉스의 가르침은 인간 본연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통해서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는, 일종의 인간의 각성을 요구하는 사상이다.  

 

그리고 그 각성을 이루어낸 자의 위치에 올라있는 것이 왕이고 가르침을 받지 않으면 스스로 깨어나지 못해 끝내는 도태되어 어둠에 삼켜져, 대대손손 죽음과 가까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설파하며, 자신들에게 충성할 것과 가르침을 받지 않아 깨닫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약육강식의 사상 또한 내포하고 있다.

성령 기사단

앵커 1
앵커 2
앵커 3
앵커 4
앵커 5

브릴란트 가

과거에는 세인트 일족과 겨누던 소국이었지만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공신이 되어 공작가가 되었다. 하늘을 가르는 독수리의 발톱 아래, 충성의 증표가 목에 새겨지는 기사 가문. 무예와 기사도를 중시하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성령기사단 단장을 뽑아내는 공작가로 유명하다. 인코그니토 가문과는 달리 환호성을 받는다. 가문의 문장은 독수리의 날개를 표현하고 있다.

-영토는 험난한 산세가 많은 텐시아 지역의 중앙부의 아르시아. 광휘 기사단이 영토를 수호한다.

인코그니토 가

나라의 이면에서 나라가 원하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해내며, 그들의 희생 아래 포인세티아는 영광을 함께해왔다. 그들의 검이 번뜩일 때면 원성소리에서 환호성이 피어난다고 전해지는 기사 가문. 가문의 문장은 온통 새까만 검. 당주는 늘 이 검을 소지하고 다닌다. 포인세티아 내의 어두운 일을 도맡아 하는 충신 가문이지만 백성들에게는 원성을 받고는 한다.

-영토는 가장 춥고 음친한 곳인 티니블라스 최북부에 위치한 섀도로드. 그림자 기사단이 영토를 수호한다.

에벤에셀 가

옛날, 미래를 읽은 그들은 무너져가는 나라에서 벗어나 새로운 빛을 찾아왔다. 세상의 모든 지혜를 가지는 것을 꿈꾸는 학자 가문으로 그들의 지혜는 포인세티아의 등대와도 같다. 가문의 문장은 책과 펜. 기본적으로는 문관들을 많이 길러내며 뛰어난 마법사 역시 많이 배출해낸 것으로 유명하며, 그들의 당주는 왕이 아닌 이상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영토는 광산과 일각수를 모시던 신전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는 디엔티. 그 중에서도 동쪽의 모르간. 기사단 대신 프라테르 마탑이 자리하고 있다.

페닉스 정교의 검이자, 방패로 사실상 포인세티아의 주전력이다. 과거에는 오로지 귀족의 자제들 중에서도 뛰어난 자들만이 들어올 수 있는 폐쇄적인 곳이었으나 라 마시아 아카데미의 건립 이후부터는 평민들 중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물론 그 등용문이 귀족에 비해서 넓지는 않지만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즉 자기 스스로 각성을 하게 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하층민들에게 심어주어서, 결과적으로는 종교적인 설파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나라의 얼굴이자 대표라는 느낌으로 저마다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4대 공작가

레인로즈 가

우아하고 기품을 잃지 않는 그들의 존재는 신의 은총과도 같다고 전해진다. 달콤한 말과 손짓은 메마른 대지에서도 무언가를 피워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화술과 외모가 뛰어나 협상에서의 주도권을 가지고 온다. 가문의 문장은 장미. 정치계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고 여성승계가 강한 집안이다.

-영토는 포인세티아 내에서 평지가 제일 많고 살기 좋은 아우토리다드. 그 중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로즈가든. 장미기사단이 영토를 수호하고 있다.   

 

포인세티아 역사

포인세티아에서 배우는 그들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러하다.

ASL 1년

초대왕 비센테 세인트가 네 개의 소국을 복속시키고 포인세티아를 건국. 복속시킨 네 개의 소국의 왕들을 개국 공신으로 지정해 공작의 작위를 수여했다.

 

ASL 10년

비센테 세인트는 나라의 국교를 페닉스 정교로 지정. 그 이후 포인세티아의 모든 국민들은 페닉스 정교를 믿고 따르기 시작하다.

 

ASL 15년

페닉스 정교와, 나라를 수호하는 기사단인 성령기사단의 설립. 초대 기사단장으로는 라이타르 인코그니토.

 

ASL 15년~180년

나라 안의 여러 가지 것들을 재정비한 포인세티아는 주변에 남은 나머지 땅들을 침략하기 시작하며 덩치를 키웠다. 이 시기동안 마법국가 리안과, 유목국가 지난의 존재를 파악하다.

 

ASL 183년

포인세티아는 네 개의 공작가가 위치하고 있는 공작령을 중심으로 나라의 지역을 네 가지로 구분하다. 각각 텐시아, 티니블라스, 디엔티, 아우토리다드.

 

ASL 188년

점차 일각수의 수가 줄어들어가기 시작하다.

 

ASL 220년

지난과 상호조약을 맺다.

 

ASL 230년

동맹군 지난과 함께 리안을 상대로 전쟁을 하다. 리안을 멸망시키다.

 

ASL 231~234년

1차 라데시아 전투에서 지난을 멸망시키지 못하다.

 

ASL 240년

2차 라데시아 전투가 벌어지다.

 

ASL 243년

스타티스 방위전에서 카를 브릴란트가 지난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다. 카를 브릴란트는 이후 1년동안 잃어버린 국토를 전부 수복하다.

 

ASL 244년

지난과 함께 평화협정을 맺는다.

 

-이후 통합력을 사용 1년으로 새역사의 시작을 알리다.

 

통합력 2년 (ASL 246년)

라 마시아 아카데미를 건립하다.

 

통합력 502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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